넷스케이프의 네비게이터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 이전의 인터넷은 모든 명령어를 도스 시절처럼 직접 입력하여야만 했었다고 한다. 내가 사용해 본적이 없으므로 더 이상 설명은 불가능하다. 네비게이터가 나오면서 마우스로 누르면 연결이 되는 구조로 바뀌었고 인터넷 사용 인구가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내가 인터넷을 처음 사용한 것이 바로 이 네비게이터을 이용한 것이었다. 조금 후 익스플로러가 나오면서 갈아 탔기에 네비게이터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 그러다가 요즘은 구글의 크롬을 브라우저로 사용하는데 엣지로 갈아 타라고 윈도우가 자꾸 권한다.
그런데 며칠전 광고가 떴다. 퇴장한지 20년이 지났는데 넷스케이프가 부활하는가? 그런데 자세히 보니 커피 광고다. 넷스케이프라고 읽는 것이 아니고 네스카페라고 읽어야 한단다. (24.1.19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