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상노인
임재수
2024. 7. 4. 08:24
--앞으로는 상노인으로 불러 주세유!
--몇살이유?
--육십하고도 아홉이유!
--및살 안 댔자나?
--마자 대0리에 시똥도 안삣기정기~
--나마니 아페서 머하자는 거여!
--글쎄 그기 아니라니까유
--그만 머야?
--상주에서 노는 사람! (늘상 노~)
복모시인께서 남노당이라고 하시기에 깜짝 놀랐더니 남원에서 노는 당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자호를 상노인이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