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더불어
봄이 온다입춘을 보내고
우수를 앞세우고
저만치서 걸어 오고 있다.
수줍게 웃음짓는
개나리도
이산 저산 붉게 치장하는 진달래도
데리고 온단다.
그런데각중에 낑기 드는니는 누기냐?
날 모린다고?해마다 찾아 오는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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