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야? 탐나게 잘 이것써!--남의 여자 함부로 만지지마!--에이 구경만 하께!--기겅도 너무 오래하만 속빙나여자취하던 집 텃밭에 여주가 주렁주렁 달렸다. 그때는 여자라고 불렀다. 주인댁 친구인 남정네가 몇이 모여서 낄낄거리며 주고 받은 농담이었다. 그건 그렇고 우리동네 귀농인 00씨댁 대문간에 여주가 매달렸다. 정말로 탐스럽게 생겼고 키카 큰 사람이 지나가면 머리에 닿을 정도이다.칠푼 : 여주가 대문간에 주렁주렁 줄지어 있네!구푼 : 노류장화 아닐까?칠푼 : 그기 먼 말이야?구푼 : 지나가는 남정네 유혹하는 여자온푼 : 땍! 아들 앞에서 할말이 따로 있지! 앞으로는 여주라고 불러. 여주 따라해봐!=====================================그 여자가 이 여자인지 지금까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