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 이분 달이 시월이지?칠성 : 예!선배 : 왜 받침짜 빼먹고 시월이라카는지 아나?칠성 : 육하고 십은 받침자가 무성음이라 발음하기가 조금~선배 : 어이, 그런 고리타분한 이야기는 교실에서 애들 앞에서나 하시고!칠성 : 그럼 질문하신 의도가?선배 : 요즘 감들 따느라고 야단들이지?칠성 : 조금 이르기는 합니다만 ~선배 : 감을 한자로 머라카나?칠성 : 시(柿)자가 있습니다. 선배 : 바로 그거야! 시월은 감시짜를 써서 시월이 된거야!칠성 : 죄송하지만 출전을 알고 싶습니다.선배 : 자네 상주 사람 아인가? 그리고 허구도 몰라?칠성 : 옛,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