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더불어
봄이 엊그제만 같은데 제법 덥다. 예전에 안 보이던 금계국은 만발했고 장미도 한창이다. 산딸기는 알맞게 익었지만 따 먹을 사람이 없다. 기세 등등한 초군의 위세에 아군의 비명소리는 여기저기서 들려 오건만 가짜농부는 천하태평이다.
우리집 산딸기 고사리밭(손보기 전) 고사리밭(손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