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랄 만큼 끈질긴 자연의 생명력
콘크리트 틈사이이에서 자라고 있는 들깨
쓰러져 뿌리가 앙상하게드러나도 잎이 파란 소나무
그리고 비 바람에 쓰러진 상태에서 노란 꽃을 피운 당국화
모두가 경이롭지 않습니까
사람들아
환경을 탓하지 말지어다.
그리고 좌절하지 말지어다
프로 복서 홍수환 선수는 사전오기를 몸으로 보여주었나니
쓰러져도 일어설 수 있고
설사 못 일어나도
이렇게 누운 채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나니 (13.7.28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