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밭에서
땅과더불어
2019-05-06 13:34:56
"애 썼다! 십분의 일은 항거네"
"그럼 아홉밤만 자만 끈나지요"
"그리 안대여"
"왜요?"
"하루도 안 쉬고 계속 할거야?"
"아~ 그럼 보름만 지나만"
"그동안 풀이 새로 나고 또 크자나"
"에이 씨! 그럼 운제까지 해야 합니까?"
"풀하고 싸우만 진단다. 틈나만 하고 피곤하만 쉬고 그러케 해라. 끝장 낼라고 덤비지 말고"
"예! 잘 알겠습니다."

땅과더불어
2019-05-06 13:34:56
"애 썼다! 십분의 일은 항거네"
"그럼 아홉밤만 자만 끈나지요"
"그리 안대여"
"왜요?"
"하루도 안 쉬고 계속 할거야?"
"아~ 그럼 보름만 지나만"
"그동안 풀이 새로 나고 또 크자나"
"에이 씨! 그럼 운제까지 해야 합니까?"
"풀하고 싸우만 진단다. 틈나만 하고 피곤하만 쉬고 그러케 해라. 끝장 낼라고 덤비지 말고"
"예! 잘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