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더불어

사이소에서 만나는 세상

임재수 2022. 11. 4. 23:05

사이소에서 만나는 세상

이웃과더불어

2022-08-14 12:54:32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자랑만 하면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지요?. 매를 맞을 때는 맞더라도 잘못한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말하는 것이 순리이겠지요? 사이소에서 판매한 가리점마을 농산물 그동안 우여곡절도 조금 있었습니다.
받으신 옥수수가 마음에 안든다는 연락이 와서 생산자에게 상의했더니 두 말 없이 반품에 동의하셨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껍데기를 까지 않고 발송하다보니 그랬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할 것으로 추측하지만 불만 제기 없이 넘어 가시니 고맙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된장은 포장 과정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키로 짜리 병마개를 단단히 조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교환을 원했지만 묵은 된장이 바닥이 나서 햇된장으로 보낼 수밖에 없다는 설명에 그냥 잡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에서는 지금
가리점마을 단호박과 전통된장을 판매중입니다.
2022년 8월 5일(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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